AI 기반 건설 적산 솔루션 기업 포비콘(대표 송중석)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5(넥스트콘)’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 웹 서비스 ‘오토적산 2.0’ 알파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토적산 2.0은 AI가 건설 도면을 자동 분석해 적산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현장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이는 서비스다.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9월에는 고도화된 베타버전, 11월에는 정식 버전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년 설립된 포비콘은 실무의 필요에서 출발한 혁신적 기술 개발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AI 기반 CAD 도면 자동 분석 라이브러리를 자체 개발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함으로써, 건설 현장에서 중요한 적산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는 팁스(TIPS),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17기, 2025 국토교통 NEXT 챌린지, 서울창업허브 등 정부 및 민간의 주요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포비콘의 오토적산 기술은 이미 다수의 대형 종합건설사, 대형 전문건설사 등과의 협업 현장에서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10시간 이상 소요되던 적산 작업을 AI를 통해 단 20분 만에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의 혁신적 전환을 이루어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토적산이 반복적이고 인력 소모가 컸던 기존 적산 업무 환경을 생산성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중석 대표는 “NextCon 2025에서 포비콘의 미래와 비전을 담은 오토적산 2.0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기반 적산 자동화를 통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오토적산이 제시하는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은 앞으로 국내 건설업계 전반의 혁신을 앞당기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포비콘이 참가하는 이번 NextCon 2025는 ㈜메쎄이상이 주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 전시회인 ‘2025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개최된다.
MOMENTUM: New Wave 슬로건 아래, ▲스마트건설&OSC ▲스마트홈&빌딩 ▲건설자동화&로보틱스 ▲탄소중립&신공법·신기술 ▲스마트안전 등 최신 건설 기술이 총망라된다.
또한 전문 컨퍼런스, 건설사 구매상담회, KOTRA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과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리며, 사전등록은 7월 29일(화)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출처 : 테크월드뉴스(https://www.epn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