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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맨홀 복합소재 기술을 '옥상 방수·공간 활용'으로 확대한 제품 선보여
에디터 최은재 자료 주안 2026-07-11 00:00
주안, 맨홀 복합소재 기술을 '옥상 방수·공간 활용'으로 확대한 제품 선보여

㈜주안이 복합소재 성형 기술을 바탕으로 맨홀뚜껑에서 옥상 방수와 공간 활용 분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주력 제품인 ‘SM맨홀’에서 쌓은 성형 기술을 옥상방수패널에 적용했고, 최근에는 방수 시공 이후에도 화분과 녹지를 옮기거나 다시 배치할 수 있는 조립식 ‘모듈 가든’을 더했다.

주안은 복합소재 맨홀뚜껑을 주력으로 생산해 온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SM맨홀은 고강성 복합소재를 성형한 제품으로 정화조용, 토목·건축용, 오수받이용 등으로 공급된다. 금속과 달리 가볍고 부식에 강하며 전기 절연성이 우수한 복합소재의 특성을 살려 관련 제품군을 개발해 왔다. 주안은 이 소재·성형 기술을 옥상방수패널에 적용했다. 옥상방수패널은 복합소재 패널과 결합 구조체로 구성한 패널형 방수 시스템으로, 신축은 물론 기존 건축물의 옥상 슬래브 리모델링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널을 체결해 변형을 줄이고 내구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도막이나 시트 중심의 기존 방수와 달리 패널을 조립하는 구조여서 시공과 유지관리가 비교적 단순하다. 접합부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방수 성능을 유지하고, 표면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을 적용해 시공 이후에도 옥상을 보행이나 휴게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모듈 가든은 옥상 방수 공사 과정에서 기존 화분과 화단을 철거하거나 옮겨야 하는 현장의 불편에서 비롯됐다. 일정 크기의 모듈을 조합해 필요한 형태로 넓힐 수 있는 조립식 화단 시스템으로, 별도 공사 없이 설치와 이동, 재배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방수 공사 이후에도 기존 식재를 유지하거나 옥상, 테라스, 실내 공용공간 등 장소 조건에 맞춰 화단을 구성할 수 있다.

맨홀뚜껑에서 옥상방수패널, 모듈 가든으로 이어진 제품 확장은 주안이 복합소재 기술을 토목자재에서 건축물 유지관리와 공간 활용 분야로 넓혀 온 과정을 보여준다. 방수 성능과 옥상 공간의 활용을 함께 고려하는 신축·리모델링 현장이라면 세 제품군을 함께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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